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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버섯, 프랑스 송로버섯 못지 않아요’

aT, 신선버섯 프랑스 수출 위해 홍보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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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12.04 11:20
  • 기자명 By. 이형민 기자

 

고품질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한국산 신선버섯이 프랑스 파리의 유명 레스토랑에서 프랑스 현지 유명 쉐프들 앞에 선보였다.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 김재수·이하 aT)는 지난달 30일 파리 유명 레스토랑 카이우스(CAIUS)에서 한국산 신선버섯을 고급프랑스 요리로 만들어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aT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산 버섯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알리고 현지 유통망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aT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유럽에 수출되기 시작한 한국산 버섯은 각종 성인병과 다이어트에 좋은 동양의 특수버섯으로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약 410만불의 수출을 기록했다.

현재 한국산 신선버섯은 EU,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약 30개국에 활발히 수출되며 샤브샤브,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고 있으나 유독 프랑스 수출실적은 미미한 실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프랑스 4대 쉐프 중 한 명인 장마크 노틀레(Jean-marc Notelet)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한국산 신선버섯의 맛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5가지 버섯요리를 개발, 각지에서 초청된 50여명의 프랑스 유명 쉐프들과 기자, 외식관계자 등에게 선보였다.

이밖에도 행사장에서는 한국산 버섯을 소개하는 브로셔와 레시피를 배포했으며 영상비디오 상영과 함께 한국산 신선버섯인 새송이, 팽이, 느타리, 만가닥버섯, 표고 등 실제 버섯을 전시했다.

또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한국버섯의 맛과 품질을 조사하면서 프랑스 시장진출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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