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상산초등학교(교장 이피찬)는 교육과학기술부가 개최한 학교급식 개선 종합평가대회에서 전국 최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사진)
상산초는 지난해 급식시설을 현대화했고 식재료 공동구매, 조리실 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HACCP) 운영, 축산물유전자와 항생물질 유무 검사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운영으로 이번에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유지은 학교 영양교사는 “보편화된 학교 급식이 가정에서 어머니가 자녀에게 제공하는 음식보다 더욱 영양가 높고 위생적이며 사랑이 담긴 식단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교과부는 국무총리실과 보건복지가족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학교급식 개선 대책 5개년(2007~ 2011) 계획 평가로 학교급식 운영 내실화, 학교급식 위생·안전성 확보, 학교 식중독 사고 대응체계 확립 등을 종합 평가했다.
진천/김상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