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찾아가는 문화소외지역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가 단양문화예술회관 강당에서 5일 오후 단양 관내 각 급 학교 학생·교직원·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교육청 송향금 장학사의 사회로 열린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에서 현악 앙상블 BIS는 피노키오 OST등 2곡을 감미로운 현악 연주를 했다. 또한, 테너 배하순, 바리톤 박영진, 베이스 박광우는 우리가곡 이별의 노래, 그리운 마음 등을 들려줬다.
특히, 특별 출연한 클라리넷 연주가 강효진은 아름다운 로즈마리, 트로이메라이 등을 연주했고, 성악 앙상블 콰트로는 우리가곡 향수 이탈리아 가곡 메들리 등을 불러 연주회를 더욱 빛냈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충북교육청이 음악회 관람의 기회가 적은 문화소외지역 청소년들에게 순수예술 공연 경험을 통한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키 위해 올 처음 마련된 행사로 지난달 18일에는 영동에서, 지난달 28일에는 괴산에서 열렸다.
청주/오효진·단양/조태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