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농산어촌 돌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순성중학교(이춘희)는 10월부터 진행한 농촌사랑 학습도우미방 수료식을 지난 1일 실시했다.
지난 10월부터 5주간 진행된 농촌사랑 학습도우미방은 사단법인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서 주최하고, 순성농협이 신청해 지역 학교에 혜택을 주고자 실시됐다. 순성농협은 그동안 대내외적으로 많은 활동을 해왔지만 교육분야 지원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지난해 겨울방학 기간 공부방과 독살체험에 이어 이번 농촌사랑 학습도우미방 등,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순성중학교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오고 있다.
특히 야간에 공부하는 학생들의 간식까지 준비해 학생들은 늦은 시간까지 남아 공부할 수 있었다. 지난 1일 수업을 끝으로 순성중학교는 2011학년도 공식적인 야간 공부방은 운영하진 않지만 시험 전 학생들이 자습을 원하는 12월 둘째 주까지는 야간 자기주도학습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당진/김윤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