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와 국원초등학교의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우수 실천사례로 선정됐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환경부가 주관한 ‘음식물쓰레기 발생억제시책 경진대회’에서 충주시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추진시책’과 충주 국원초(교장 유연우)의 ‘음식물쓰레기 발생원별 맞춤형 대책’이 우수 실천사례로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방안과 관련해 T/F팀 구성·운영과 자치법규 전면 제·개정, 단독주택 및 소규모 식당 문전수거 실시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내년부터 전면 실시하는 공동주택에 대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국원초는 일품요리의 날과 전통음식의 날, 특식의 날 등 요일별 식단 운영과 ‘채소와 친해지자’코너 운영,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문예행사 등을 실시해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주/안기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