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구청장 박환용)가 6일 아이낳기 좋은세상 만들기 운동확산 및 웃어른공경을 위한 ‘이·미용업소 할인제 운영 협약’을 서구청 다목적실에서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은 박환용 서구청장, 신관순 미용서구지회장, 홍순교 이용소망봉사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 문제에 대한 민'관의 관심을 모아 아이낳기 좋은 세상 만들기 운동을 확산시키고, 어려운 이웃 어르신을 공경함으로써 경로효친 분위기를 조성키 위해 마련됐다.
이에 할인제에 참여를 희망한 이용업소 20개소와 미용업소 41개소는 내년 1월부터 임산부는 이용료 30%, 다자녀가족(꿈나무사랑카드 소지자)은 이용료 10%를 할인해 주며, 65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경로효친 분위기 확산 노력을 위해 이·미용료 30%를 적용, 요금을 감면해 준다.
구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참여업소를 대상으로 홈페이지와 소식지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참여업소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이 함께하는 출산 친화적이고 경로 효친하는 사회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하고 능동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상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