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 압송배관 적용시 파손방지 등 탁월한 성능발휘 기대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상·하수 압송관로 공기배출밸브의 파손방지 및 유체흐름을 종전보다 원활케 하는 ‘수충격방지용 공기밸브장치’로 특허를 취득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수충격방지용 공기밸브장치’는 유체 및 공기의 압력을 유도관 공기빼기밸브에 의한 공기배출과 에어베셀에 의한 압력흡수를 통해 유체흐름과 밸브파손을 현저히 개선한 제품으로 상·하수 압송배관에 적용 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허는 공단이 지난 2009년부터 (주)삼진정밀과 기술협약을 맺고 하수처리분야 각종 밸브성능향상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해 맺은 결실이다.
이 분만아니라 공단측은 삼진정밀과 지난해에도 슬러지에 의한 공기밸브의 오작동을 방지하는‘하수관로용 공기밸브’를 고안해 특허를 취득하기도 했다.
서문범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과 기술협약 체결을 통해 지속적인 공동연구로 상생기반을 구축하고, 양 기관이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활용해 하수처리능력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금기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