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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제조업 내달 경기도 '암울'

한은 대전세종충남본부, 제조업 업황 68로 추락... 비제조업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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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1.24 17:22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대전충남 기업경기 12월 제조업(왼쪽), 비제조업 전망 (사진=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원자재값 상승에 따른 내수부진으로 대전 기업들의 경영 한파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24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대전세종충남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11월 대전 제조업 업황BSI는 10월(75)보다 6P 하락한 69를 기록했다. 특히 12월 업황전망은 7P 하락한 68로 집계됐다.

충남지역은 11월 중 업황이 전월(70)보다 2p 상승한 72를 보였으며, 12월 중 업황전망은 전월(71)과 동일했다.

업황지수는 기준치(100) 이상이면 긍정적인 업체 수가 많음을, 반대면 그 이하다.

대전·충남지역 항목별 지수를 보면 매출의 경우 이달 실적은 88로 전월보다 4p 상승했으나, 12월 중 전망은 전월(87)보다 1p 하락했다.

채산성은 11월 전월(79)보다 4p 하락했으며, 내달 전망도 전월(79)보다 1p 떨어졌다.

지역 내 비제조업 업황 역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달 비제조업 업황BSI는 전월(77)보다 4p 하락한 73을, 12월 중 업황전망도 전월(75)보다 3p 하락한 72로 조사됐다.

대전지역은 이달 업황이 전월(77)보다 5p 하락했고, 12월 중 업황전망도 전월보다 3p 하락72를 보였다.

충남지역은 11월 중 업황이 전월(78)보다 4p 하락했으며, 12월 중 업황전망도 전월보다 3p 떨어졌다.

제조업체들은 경영애로 사항으로 불확실성 경제상황(20.7%)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원자재 가격 상승(20.3%), 인력난·인건비 상승(14.5%), 내수부진(12.3%), 자금부족(6.7%)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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