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28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차별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체육복지시대를 활짝 열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며 민선2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한 회장은 “저는 초등학교 운동선수로 활동할 때부터 오랫동안 체육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체육인으로서 당면한 체육현안을 누구보다 잘 풀어나갈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주요공약으로는 ▲체육회 조직의 변화와 혁신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 적극 유치 ▲60개 회원종목단체 체육행사 개최 예산확대 ▲지역 스포츠인재 육성을 위한 제도 도입 등을 내 걸었다.
한편 대한씨름협회 이성만 이사는 “함께 뛰는 천안체육을 만들겠다”는 포부로 다음 주 출마를 공식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