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409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2420㎡(부지면적 6781㎡)에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이다.
‘다중적 소통의 장’ 이라는 주제로 2-4생활권내 주민이 자발적으로 함께 참여하는 마을공동체 소통공간을 통해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했다.
기능면에서는 ▲주민센터, 어린이집 ▲노인문화센터, 문화의집, 개방형 문화관람실 ▲청소년 특화시설, 체육시설, 도서관 등 주민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들을 설치했다.
1층에 문화관람실과 2층 영유아열람실 및 어린이열람실을 하나의 공간으로 모아 개방감을 확보했고, 3층에는 노인문화센터를 마련해 전체 연령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했다.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드론 및 가상현실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대공간을 마련했고, 3차원 프린터실 등 정보통신기술 교육 공간을 구성해 미래 교육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은영 공공시설건축과장은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행복도시내 열다섯 번째 준공되는 시설로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역 공동체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며 "특히 청소년 교육 공간을 제공해 미래 교육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은 세종시에 시설을 이관해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