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 방문 네번째로 이날 대덕구를 찾은 자리에서 구 현안에 대한 해결의지를 밝힌 것.
먼저, 이 시장은 대덕구 핵심사업인 오정동 재창조사업 현장인 대덕구청 청사를 방문했다.
최충규 청장은 대덕구청사를 시에서 매입해 청사 일대를 공영방식으로 개발해 줄 것과 계족산에 자연휴양림을 포함한 시민공원을 조성달라고 건의하였다.
이어 한남대학교 서의필홀로 이동한 이 시장은 대덕구민과 대덕구 현안과 숙원사업에 대해 진솔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회덕 다목적체육관 건립 ▲노후경로당 리모델링 사업 ▲비래동 길치공원 체육인프라 구축 ▲연축-신대지구 신속 개발 ▲오정동 공영주차장 조성 지원 ▲신탄진IC 주변도로 확장 ▲신탄진 버스노선 개선 ▲경로당 식사 도우미 지원 등 지역 현안을 건의하였다.
이에 이 시장은 회덕 다목적체육관 건립, 노후 경로당 리모델링 사업에 대해서 올해 안에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비래동 길치공원 실외 체육시설 설치에 대해서는 도시공원은 휴식을 목적으로 이용하는 주민들도 있는 만큼 주민들의 합치된 의견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으며, 오정동 공영주차장은 대덕구에서 적정 부지를 마련하면 대전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탄진 버스노선은 이용객 수 분석 후 증차를 통해 신규노선 신설을 검토하고, 경로당 식사 도우미 지원은 내년부터 857개 경로당에 지원할 수 있도록 예산 41억 원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대덕구는 원도심, 신도심도 아닌 애매한 정체성으로 대덕구민들이 소외감과 상실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민선 8기 핵심사업인 방산혁신 창업공간 조성, 대전산단 지식산업센터 조성 등 대덕구 숙원사업을 해결하여 대덕구 발전을 이루어 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