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07.01.25 18:47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SNS 기사보내기
암종은 조기검진이 가능한 5대 암종(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으로 관내에서는 암 검진기관으로 지정된 성요셉병원과 중앙병원, 성모의원에서 연중 실시한다.
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와 짝수년도 출생자중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유방암과 위암은 40세이상, 대장암은 50세이상, 간암은 간염 유소견자 중, 자궁경부암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30세 이상에 대해 검진을 실시한다.
무료검진 대상자에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1월말에서 2월초에 개인별로 검진안내문이 발송되며 대상자는 의료급여증 또는 건강보험증을 지참하고 지정병원에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
이번 무료 암검진을 통해 확진될 경우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연간 요양급여 중 본인부담금 120만원과 비급여부분 100만원까지, 건강보험 부과기준 하위 50% 대상자는 연간 300만원까지 건강보험급여비용 중 본인부담금을 암치료비로 지원하게 된다.
이외에도 폐암 환자에게는 100만원을 정액 지원할 계획이며 지난해 부여군은 폐암환자 37명을 포함 총 100명의 암환자에게 1억 11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매년 11만여명의 신규 암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암환자의 생존률이 낮아 6만 5천여명이 암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 증상이 없이 다가오는 암을 이기기 위해서는 조기검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소득층 무료 암검진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부여군보건소 예방보건담당(830-2485)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여/김순선기자
필자소개
충청신문/ 기자
dailycc@dailycc.net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