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초등학교(교장 김수원)는 12일 오해균 교사가 서산시로부터 4-H 활성화 및 다양한 체험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촌체험 및 농촌인식의 개선과 노작활동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게 되고, 6학년 박미수 학생은 2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사진)
인지초 4-H 담당인 오해균 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볍씨 가꾸는 장기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우리 민족의 주신인 벼의 생장과정과 생장환경 및 걸리는 시간과 정성을 이해하도록 했고 더불어 농작물을 기르는 기쁨, 식량에 대한 감사함,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하도록 했다.
또한 숙개떡 만들기, 육쪽 마늘 소시지 공장, 생강한과 공장 등 고장의 농업과 관련한 다양한 산업을 체험하는 활동을 실시해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농업 특색과 좋은 농산물에 대한 바른 이해의 눈을 넓히도록 했다.
한편 인지초는 2011학년도 한국 4-H 본부로부터 ‘자연사랑 생명사랑 청소년 농심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산/이낭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