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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훈련소 V-NQ 팀웍 체험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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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1.28 18:0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육군훈련소(소장 장종대)는 지난 26일 부대를 방문한 한국정보통신대학 진대제 교수(전 정보통신부장관)와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V-NQ(Vision-Network Quotient : 공동체의식 함양을 통한 전투력 극대화 운동이자 병영문화 혁신운동) 팀웍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소를 방문한 한국정보통신대학 최고 경영자 과정 학생들은 우리나라 IT산업을 이끌어가는 중견CEO를 비롯한 IT업계 전문가들로서, 인내심과 극기력을 배양하고 경영자로서의 마인드를 재정립하기 위해 V-NQ 신병훈련 체험에 참가했다.

이날 학생들은 생활관을 견학하고, 병사들과 함께 중식을 하면서 옛 군대시절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초유격체조로 준비 운동을 한 후 밀어주고 당겨주는 V-NQ 팀웍 훈련’을 통해 동기애를 돈독히 하는 계기도 가졌다. V-NQ 팀웍훈련이란 수준 저조자 없이 전원 합격하여 훈련 요망수준을 달성하는 공동체 의식 함양 프로그램으로, V-NQ 체조, 방독면 착용, 장애물 극복 등 3개 과제가 선정돼 진행됐다.

이날 훈련의 하이라이트는 ‘장애물 극복’ 훈련으로 10명 1개조로 5개의 코스를 순환하며 ‘3단 뛰어 오르기’, ‘외나무다리 타고 이동하기’, ‘엮어가기’, ‘전우 믿고 뒤로 넘어지기’ 등 이었다.

특히 ‘전우 믿고 뒤로 넘어지기’는 자신 스스로의 담력향상 뿐만 아니라 뒤에 있는 전우들에 대한 강한 믿음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 훈련이기에 의미가 컸다고 학생들은 입을 모았다.

육군훈련소 측에 따르면 V-NQ 팀웍 프로그램을 개인화기 사격, 각개전투, 화생방 등 훈련과목에 적용, 분·소대원 전원이 합격할 수 있도록 유도해 훈련병들의 공동체의식과 자발적인 훈련참여율을 제고시켜 교육을 수료한 신병들이 어떠한 부대에 배치되더라도 즉각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정예강병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논산/유장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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