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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1.28 18:0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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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훈련소를 방문한 한국정보통신대학 최고 경영자 과정 학생들은 우리나라 IT산업을 이끌어가는 중견CEO를 비롯한 IT업계 전문가들로서, 인내심과 극기력을 배양하고 경영자로서의 마인드를 재정립하기 위해 V-NQ 신병훈련 체험에 참가했다.
이날 학생들은 생활관을 견학하고, 병사들과 함께 중식을 하면서 옛 군대시절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초유격체조로 준비 운동을 한 후 밀어주고 당겨주는 V-NQ 팀웍 훈련’을 통해 동기애를 돈독히 하는 계기도 가졌다. V-NQ 팀웍훈련이란 수준 저조자 없이 전원 합격하여 훈련 요망수준을 달성하는 공동체 의식 함양 프로그램으로, V-NQ 체조, 방독면 착용, 장애물 극복 등 3개 과제가 선정돼 진행됐다.
이날 훈련의 하이라이트는 ‘장애물 극복’ 훈련으로 10명 1개조로 5개의 코스를 순환하며 ‘3단 뛰어 오르기’, ‘외나무다리 타고 이동하기’, ‘엮어가기’, ‘전우 믿고 뒤로 넘어지기’ 등 이었다.
특히 ‘전우 믿고 뒤로 넘어지기’는 자신 스스로의 담력향상 뿐만 아니라 뒤에 있는 전우들에 대한 강한 믿음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 훈련이기에 의미가 컸다고 학생들은 입을 모았다.
육군훈련소 측에 따르면 V-NQ 팀웍 프로그램을 개인화기 사격, 각개전투, 화생방 등 훈련과목에 적용, 분·소대원 전원이 합격할 수 있도록 유도해 훈련병들의 공동체의식과 자발적인 훈련참여율을 제고시켜 교육을 수료한 신병들이 어떠한 부대에 배치되더라도 즉각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정예강병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논산/유장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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