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목면사무소는 지난 7일 청사 화단 내 200㎡부지에 곰취, 곤달비, 산마늘, 어수리, 삼지구엽초, 연화삼 등을 식재했다.
최재영 면장은 “연말에 바쁜 직원들을 동원하는 것이 좀 미안하지만, 벼농사를 대체할 틈새작목으로 구상중인 산채와 약초를 시범적으로 청사 화단에 화초대신 가꿔 성공 가능성을 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범 추진 후 좋은 결과가 나오면 내년에 대단위 산채·약초 재배단지를 육성할 계획이라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청양/윤양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