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멧돼지 및 유해동물로부터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 한다.
군은 112와 119 등에 멧돼지 등 유해동물 출현 시 신고 받은 즉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에 통지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히 포획할 계획이다.
피해방지단은 관내지역의멧돼지, 청설모, 까치, 오리 등을 대상으로 내년 1월 말까지 운영되며, 한국 야생 동·식물보호관리협회 6명, 서천군 엽우환경봉사회 5명,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5명 등 관내 모봄엽사 총 16명으로 3개 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출몰신고 또는 피해접수 시 피해방지단이 즉시 출동한다”며 “피해지역 및 그 주변 출몰시 단위로 포획하되 현지상황에 따라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천/신준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