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창석)은 13일 오후 3시부터 특수교육지원센터 직업교육실(2층)에서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2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추가 선정 배치에 대한 심의로 공주교육지원청 장형주 교육지원과장을 위원장으로 의료, 행정, 교육 등의 각 분야 전문가와 학부모 위원의 의견을 종합해 2012학년도 유치부 5명, 초등학교 2명 총 7명에 대한 선정 배치 심의를 했다.
이번 회의를 거쳐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은 장애정도, 학습능력, 보호자 의견, 학생의 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관내의 각급 학교에 배치되며 특수교육 및 특수교육 관련서비스 지원을 받게 된다.
만약 특수교육 대상학생 거주지 인근에 특수학교나 특수학급이 없다면, 특수교육 대상자의 근거리 배치 원칙에 따라 일반학교에 학생을 배치하게 된다.
이 경우, 공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특수교사가 순회교육을 실시해 거주지에 의해 특수교육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장형주 위원장(공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특수교육 관련 각 분야의 위원과 학부모 위원이 함께 해 특수교육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 개개인에게 필요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심의에 신중을 기했다”며 “공주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학생의 장애가 경감되고 학습권을 더욱더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양선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