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부산 등지에서 순회공연을 마친 3D 알몸연극 ‘교수와 여제자2’가 서울에서 앙코르 무대를 선보인다. 13일 공연제작사 예술집단 참에 따르면, 지난 9월 서울 공연 뒤 10월 대구와 11월 부산에서 매진을 기록한 ‘교수와 여제자2’가 오는 17~31일 서울 대학로 챔프예술극장 무대에 오른다. 예술집단 참은 “올해 마지막 공연은 기존보다 더욱 선정적이고 화끈할 것”이라며 “챔프예술극장은 무대와 객석 사이가 1m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여제자의 알몸은 물론 정사장면이 바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착각이 들 것”이라고 귀띔했다. 예매관객은 60% 할인가에 관람할 수 있다. ☎02-2275-7104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