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전지현(30·사진)이 류승완(38) 감독의 100억 원 대작 ‘베를린’에 합류한다.
북에서 버림받은 첩보원 하정우(33)의 아내인 주독 북한대사관 통역관을 연기한다.
‘베를린’은 독일이 배경이다. 대한민국에 침투한 북의 첩보원이 제 나라에서 버림받으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담는다. 한석규(47), 류승범(31) 등이 출연하며 독일 현지에서 촬영한다.
한편, 전지현은 내년 여름 김윤석(43)·김혜수(41)·이정재(38)와 호흡을 맞춘 최동훈(40) 감독의 신작 ‘도둑들’개봉을 앞두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