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여자중학교(교장 조재영)는 지난 12일 교무실에서 2011학년도 교원능력개발평가가 완료됨에 따라 교직원을 대상으로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먼저 교무부장이 학교 및 교원현황을 간략히 소개하며 본교 교사현황의 특성과 교사 근무 여건의 우수한 점과 열악한 점에 대해 의견을 나눈 후 교원 능력개발평가 시행 개요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교직원들은 교원능력평가 대상과 기간, 평가자와 평가방법, 시행과정이 어떻게 실시됐는지 알아봤다. 교원 능력 진단은 특성상 일반교사의 교원능력개발평가 결과와 특수교사 및 교사의 조사지표로 나눠 실시해 결과를 정리했다.
마지막으로 교직원들은 단위학교에서 노력할 점, 학부모 협력사항, 교육청 지원사항, 교육과학기술부 건의 사항을 토의하고 교원능력개발평가 제도개선을 위한 제언을 했다.
조재영 교장은 “형식적인 교원능력개발평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교직원 모두가 참석해 교원능력개발평가가 어떻게 진행됐고 잘된 점과 잘못된 점을 되돌아보고 교직원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세종·연기/김덕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