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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 64명 출사표

제19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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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12.13 20:17
  • 기자명 By. 육심무·남윤모·임규모기자

제19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3일 대전·충청지역에서는 64명이 등록을 마쳤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6개 선거구에 19명, 충북이 8개 선거구에 18명, 충남이 10개선거구에 27명이 이름을 올렸다.

예비후보 등록자의 소속 정당은 한나라당이 26명, 민주당 23명, 자유선진당 6명, 미래희망연대 2명, 통합진보당 2명, 진보신당 1명, 무소속 4명이다.

대전지역에서는 동구에 4명, 중구 3명, 서구갑 3명, 서구을 1명, 유성구 3명, 대덕구 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정당별로는 민주당 9명, 한나라당 6명, 자유선진당, 미래희망연대, 통합진보당 각 1명이다.

충남지역에서는 천안갑에 4명, 천안시을에 3명, 공주·연기 1명. 보령·서천 4명, 서산·태안 2명, 논산·계룡·금산 2명, 부여·청양 3명, 홍성·예산 2명, 당진 6명이며 아산은 첫날 등록자가 없었다.

정당별로는 한나라당 9명, 민주당 9명, 자유선진당 4명, 통합진보당 1명, 진보신당 1명, 무소속 3명이다.

충북은 청주 상당에 1명, 청주 흥덕갑과 흥덕을에 각각 2명, 충주 1명, 제천·단양 4명, 청원 2명, 보은·옥천·영동 4명, 증평·진천·괴산·음성에 2명이 등록했다.

정당별로는 한나라당이 10명, 민주당이 5명, 자유선진당 1명, 희망연대 1명, 무소속 1명이다.

대전지역의 경우 동구에서 윤석만 대전희망포럼 공동대표와 이장우 전 동구청장이 한나라당 공천을 놓고 경합을 시작했고, 민주당은 선병렬 전 의원에게 권득용 전 도시정책포럼 공동대표가 도전장을 던졌다.

중구에서는 강창희 전의원이 6선 고지 등정을 위한 절차를 밟기 시작했고, 지난 총선에서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 2곳에서 버림을 받은 이영규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명예회복에 나섰다.

유성구에서는 진동규 송석찬 등 2명의 전임 구청장이 한나라당과 민주당 후보로 등록서류를 제출했고, 정용기 대덕구청장이 출마를 접은 대덕구에는 민주당 소속 후보 3명이 경합을 시작했다.

충북에서는 정우택 전 충북도지사가 직접 선관위를 찾아 상당구 예비후보로 등록해 관심이 모아졌고, 제천·단양에서는 엄태영 전 제천시장과 서재관(65) 전 의원, 이근규 한국청소년운동연합 총재가 일찍이 등록 절차를 마쳤다.

이용희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보은·옥천·영동에서는 이 의원의 3남인 이재한(48) 전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이 민주당으로, 박덕흠(58) 전문건설협회장과 심규철(53) 전 국회의원이 한나라당으로 등록을 마쳤다.

지역구 의석이 한 석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천안에서는 전용학 전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실지 회복을 선언했고, 보령·서천에서는 류근찬 현 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한 가운데 김태흠 전 충남도 정무부지사가 재 도전에, 윤영선 전 관세청장도 무소속으로 등록했다.

서산·태안에서는 조규선 전 서산시장이, 안희정 충남지사의 고향인 논산·계룡·금산에서는 김종민 전 충남도 정무부지사의 등록이 눈길을 끌었다.

육군 4성장군 출신인 이진삼 의원이 버티고 있는 부여·청양에서는 김근태 전 육군 제1야전군 사령관(대장)이 별들의 전쟁을 예고했고, 이회창 전 대표가 불출마를 선언한 홍성·예산에서는 홍문표 전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과 서상목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당진에서는 김동완 전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시작했다.

 

/육심무·남윤모·임규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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