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MBN이 여자가수의 속옷이 노출된 장면을 편집하지 않고 모자이크 처리하는 등 선정성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사진)
엠넷 ‘슈퍼스타K 2’출신 프로젝트 그룹 ‘우먼파워’멤버 김그림(24)은 지난 6일 MBN ‘충무로 와글와글’에서 흰색 짧은 원피스를 입고 의자에 앉아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렀다.
이 와중에 김그림의 속바지가 노출됐으나 제작진은 이를 편집하지 않고 화면을 뿌옇게 뭉갰다.
시청자들은 “여자 속옷이 노출됐는데 모자이크 처리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 “눈 가리고 아웅이다”, “눈길 끌려는 의도적인 편집 같다”고 지적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