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당원 워크숍서 총선 방침 최종 확정키로
진보신당 대전시당은 내년 19대 총선에 대전 서구을과 유성구 및 대덕구 등 최소한 3개 선거구에 후보를 낼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현재 진행중인 2012년 국회의원 총선거 예비후보등록과 관련해 진보신당은 17일과 18일 열리는 활동 당원 워크숍에서 총선 방침을 최종 확정한 후 이 달 내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칠 계획이다.
현재 진보신당 대전시당은 최소한 3개 선거구 출마를 고려하고 있으나 사실상 확정된 선거구는 서구 을 1곳이다.
출마 협의 중인 선거구는 진보정당이 중점적으로 당협 활동을 벌여온 유성과 대덕으로 노동자를 중심으로 한 진보정치에 일정 성과를 만들어 온 지역이다.
진보신당은 이 지역에서 활동했던 전 현직 노동자 정치인들과 기존 출마자들을 중심으로 한 후보군에서 노동계와의 협의를 통해 출마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대전 서구을에는 김윤기 대전시당 위원장이 예비후보등록을 할 계획인데, 김 위원장은 지난 2004년 17대 총선과 2007년 대전서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했었다.
/육심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