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정책위의장이자 아산지역 국회의원인 이명수 의원(사진·국회 행안위 소속)이 아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15일 아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이명수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한결같이 아산과 국회를 출퇴근했고, 아산 시민들의 성원과 아산시청 등 관계기관의 협조 덕택에 18대 국회 4년 연속 입법, 정책, 의정 분야 최우수의원 선정됐다”면서 “4년 연속 260개 NGO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 수상과 아산시 사상 최대 국비예산 확보 등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충청도민과 아산시민, 서민과 중산층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아산의 아들로서 지난 18대 때에 선택을 받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일들을 했음에도 아직도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앞으로 탕정신도시 건설 백지화에 따른 지역주민 피해보상 문제와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 복구문제, 장재리 용연마을 등 LH공사 시공 아파트하자문제, 2018년 주한미군 평택이전에 따른 둔포지역 지원 포함문제, 백지화된 황해경제자유구역 인주지구문제, 경찰대학의 차질 없는 건설과 이전문제, 온양행궁 복원문제 등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아산시 곳곳을 누비며 많은 분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왔으나 아직도 부족한 부분들이 많다고 생각하며 그 동안 부족했던 모든 것들을 재검토하겠다”면서 “더욱 더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18대 국회 처음 등원 했을 때와 같은 초심으로 한결같은 의정활동을 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 의원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자유선진당 소속 국회의원과 중앙당 관계자, 당원, 지지자들을 초청해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아산/이강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