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서장 한달우)는 매년 연말연시에 송년회 등 각종 술자리 모임 증가에 따라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가 빈발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으로 지난 1일부터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사진)
실제 서산서는 지난 15일 밤 서산서장(한달우)이 음주단속을 직접 펼치는 등 관내 전 지역에서 음주일제 단속을 실시한 결과 모두 7건의 음주운전자를 적발, 면허가 정지·취소됐다.
이번 집중단속은 버스, 택시 등 사업용 차량에 대해서도 주기적으로 단속할 계획으로, 국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음주운전 취약개소에서 선별적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서산서 관계자는 “단속과 함께 주민홍보를 위해 캠페인 및 찾아가는 주민홍보를 병행 실시할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서산서는 매주 2회이상 음주 일제단속을 실시예정으로, 다음해 1월 31일까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서산/이낭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