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지사장 이득현)는 정부의 친서민 정책 과제의 일환으로 농한기 농어촌의 유휴인력을 활용한 농업기반시설 일제정비를 실시해 농업인 만족도 향상 및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사진)
일자리에 창출되는 인력은 1차로 연말까지 용·배수로 준설을 실시하고 2012년 내년에는 수초제거와 양·배수장 수문 정비 등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에 나서게 된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비영농기에 일거리가 없는 지역농업인을 활용해 용·배수로 정비 및 약 7만톤의 준설과, 수초제거 1만5000㎡ 등 내년까지 약1억7천만 원 이상을 투입 할 계획이며, 이에 따른 일자리 창출 인원은 약1200여명 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득현 예산지사장은 “농한기 일자리 창출은 겨울철 농가소득은 물론, 이를 통해 농업기반시설의 유실·퇴적 된 수리시설물의 기능을 회복해 내년에 풍년농사를 이루기 위한 일거양득의 효과라며 2012년에도 청정한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예산/김영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