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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1.30 19:2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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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대표는 30일 충북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포럼 충북비전’창립총회 초청강연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것은 정권교체이며 정권교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대한민국의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박 전대표는 “지금 우리 국민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다시 뛸 수 있는 사기와 희망을 불어넣어 주는 것”이라며 “하지만 노무현 정권은 지치고 힘든 국민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감싸주지는 못할 망정 상처주고 피곤함만 안겨줬다”고 지적했다.
박 전대표는 “새로운 대한민국,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의 역할을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며 “특히 정부는 앞을 내다보는 미래형 정부가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초청강연장에는 정우택 충북지사, 남상우 청주시장, 오장세 충북도의회의장 등 한나라당 충북지역 단체장과 주요당직자, 포럼충북비전 창립총회 회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김석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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