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서장 조석구)는 전국 방화관리 능력평가에서 한국타이어 금산공장(공장장 배재달)이 우수소방대상물로 선정돼 소방방재청장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전국 방화관리 능력평가는 소방안전관리의 실질적 수준향상과 환경개선을 위해 법적규제 이외에 자율안전관리를 유도하고, 경영주 등의 관심을 통한 민간안전관리 체제를 구축코자 실시됐다.
평가는 안전관리분야와 소방시설 유지관리분야, 안전경영시스템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소방서와 도 소방본부, 소방방재청의 엄격한 현지 실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선발된 우수 소방대상물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은 방화관리자(이권석) 소방방재청장 표창과 함께 방화관리 컨설팅 혜택이 주어지며, 3년간 해당 건축물의 종합정밀점검 면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금산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책임성 있는 안전관리 업무 수행을 유도하고, 민간자율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키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도 많은 곳에서 평가 신청을 해 전문가들로부터 방화관리 상태를 평가받아 위기관리 대처능력이 향상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금산/손광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