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지희순)은 지난 22일 오후 충남교육청 주최로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 충남교직원합창단 대회에 당진에듀콰이어(교직원합창단) 55명이 참가해 고운소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당진에듀콰이어는 지난 3월에 창단해 매주 월요일에 3시간 이상 맹연습을 했으며, 6월과 10월에는 각각 제1회, 제2회 공연을 펼치며 실력을 쌓아왔다. 특히나 지희순 당진교육장이 합창 단원으로 직접 활동하는 등 그 열의가 높다.
이날 대회에서는 15개 시·군 지역교육청 팀이 참가했으며 당진 에듀콰이어팀은‘모란이 피기까지는’와 ‘아리랑’으로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사해 고운소리상을 수상했다.
지희순 교육장은 “아름다운 합창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당진 교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화합해 행복당진교육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힘을 보는 자리가 됐다”며 합창단원들을 격려했다.
당진에듀콰이어는 앞으로도 합창단원들의 화합은 물론 지역 교직원들의 화합을 이끌어 당진 교육발전에도 많은 기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김윤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