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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총선 예비후보자 91명 등록

대전 6개 선거구 29명 4.8:1·충북 8개 선거구 20명 2.6:1·충남 10개 선거구 42명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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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12.25 19:31
  • 기자명 By. 이형민 기자

제19대 총선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26일, 대전·충청지역 24개 선거구에 91명의 예비후보자등록을 마쳐 ‘공천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또 이완구 전 충남지사와 박성효 전 대전시장의 출마 지역 선택과 선진당 이상민 의원의 탈당, 민주통합당 출범 등도 총선 정국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역별 예비후보자 등록자는 대전이 6개 선거구에 29명이 등록해 4.8: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고, 충북은 8개 선거구에 20명(2.6:1), 충남은 10개 선거구에 42명(4.2:1)이 등록했다.

지역별로는 대전 유성구가 8:1, 충남 천안시갑과 당진이 6:1, 충북 제천·단양과 보은·옥천·영동이 4: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에 대전 서구을과 충남 논산·계룡·금산은 2:1, 충북 충주지역은 아직 한명만 등록한 상태다.

대전 동구지역의 경우 한나라당은 윤석만, 이장우 후보가, 민주통합당은 권득용, 선병렬, 송유영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중구지역에서는 강창희 후보가 한나라당 후보로 혼자 이름을 올렸으나, 정상범 전대전시 교육위 의장이 공천 경쟁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통합당에서는 남일, 유배근, 이서령 후보가 치열한 3파전을 벌이고 있다.

서구갑은 한나라당 한기온, 자유선진당 이강철, 미래희망연대 이영규, 통합진보당에서는 한진걸 등 각 정당에서 1명씩만 등록했고, 서구을에는 한나라당 나경수와 민주통합당 박범계 후보만이 이름을 올렸다.

충청지역에서 현재 가장 많은 예비후보가 몰린 곳은 대전 유성구이다.

유성구는 한나라당 송병대, 진동규, 김문영, 김칠환 등 4명이 예선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민주통합당은 송석찬, 선진당 김준교, 통합진보당의 최영구, 유석상 후보들이 금뱃지를 향한 행보를 서두르고 있다.

대덕구에서는 한나라당은 이무형 후보가 혼자 등록한 반면에 민주통합당은 권병욱, 박영순, 신현덕, 정현태 등 4명이 나서 당내 예선이 치열하다. 통합진보당에서는 김창근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충북 정치 1번지인 청주 상당구에는 정우택 전 충북지사가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등록해 민주통합당 홍재형 후보의 4선 저지에 나서고 있다.

청주 흥덕구 갑에는 한나라당 윤경식, 자유선진당 최현호 후보가, 흥덕구 을에서는 한나라당 오장세, 무소속 김준환 후보가 유권자와의 접촉을 확대하고 있다.

충주시에서는 아직 민주통합당 맹정섭 예비후보 혼자 달리고 있다.

제천·단양에서는 한나라당 민경환, 엄태영 후보가 송광호 의원의 아성에 도전장을 던졌고, 민주통합당에서는 서재관, 이근규 2명이 나섰다.

청원군에서는 한나라당 이승훈, 오성균 후보와 미래희망연대 손병호 후보가 나섰다.

보은·옥천·영동에서는 한나라당 박덕흠, 심규철 후보의 공천 경쟁이 치열하고, 민주통합당에서는 손만복, 이재한 후보가 표밭관리에 들어갔다.

증평·진천·괴산·음성 지역에는 한나라당에서는 김수회, 김영호, 경대수 등 3명이 당내 예선을 치르고 있는 형국이다.

충남 천안갑에는 한나라당 박종인, 엄금자, 이정원, 전용학, 김수진 등 5명이, 선진당에서는 강동복 후보가 대항마로 나섰다.

천안을에는 통합민주당 이규희, 한태선, 정재택 예비후보와 선진당 박상돈 예비후보가 등록을 했으나 한나라당은 아직 등록자가 없다.

심대평 의원의 텃밭인 공주·연기에는 민주통합당 박수현, 통합진보당 한준혜, 무소속 박종준 전 충남지방경찰청장이 세 몰이에 나서고 있다.

보령·서천지역은 한나라당 김태흠, 민주통합당 엄승용, 강동구, 자유선진당 류근찬, 무소속 윤영선 등이 등록했다.

아산지역은 한나라당 김길년, 민주통합당 김선화, 자유선진당 이명수 등 각각 1명씩 등록했고, 서산·태안에는 한나라당 유상곤, 민주통합당 조한기, 무소속 조규선 후보가 출마를 선언했다.

논산·계룡·금산지역은 한나라당 이창원,민주통합당 김종민 예비후보가 이인제 의원에게 도전장을 냈다.

부여·청양지역에는 자유선진당 홍표근, 유세종, 이진삼, 무소속 김기한 후보가 등록했고, 홍성·예산지역은 한나라당 홍문표, 민주통합당 정보영, 선진당 서상목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이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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