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26일 제3회 ‘바람직한 고도(古都)육성 방안 논문 공모전’입상작 5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고도 ‘부여’의 향토 자원을 활용한 고도 활성화 방안을 제안한 최재형(명지대학교 대학 4학년)학생 외 2명의 ‘고도 향토자원 활용 방안 - 고도(古都)부여, 잠재된 매력을 깨우다’가 선정됐고, 우수상은 부여 백마강과 부여팔경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한 도시 이미지의 재창출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제안한 김유완(한국전통문화학교 대학 3학년)학생의 ‘부여의 역사문화경관자원 활용 방안 - 부여의 백마강과 부여팔경을 중심으로’가 선정됐다.
장려상으로는 김용성(한양대학교 대학원)학생 외 1명의 ‘고도지역의 주민지원을 위한 고도지원센터 구축방안 연구’, 문영숙(성균관대학교 대학원)학생의 ‘고도의 역사문화경관 조성 기본 방안 - 경주역사유적지구 활성화를 위한 답사루트 설정’, 서정현(경주대학교 대학 2학년)학생의 ‘민화의 현대화 방안 -고도(古都) 경주를 중심으로’가 선정됐다.
심사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진행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문화재청장 상장과 상금(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200만원, 장려상 100만원)이 수여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다양한 방식을 통해 바람직한 고도(古都)육성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강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