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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내년 주택 45만호 공급

2012 업무계획 발표, ‘7+10 브랜드과제’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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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12.27 19:40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정부가 내년도에 보금자리 15만 가구를 포함해 총 45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키로 했다.

국토해양부는 27일, 정부과천청사 국토해양부 대회의실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2012년도 국토해양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권도엽 장관은 국토해양부가 내년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으로 서민생활, 경제 활력, 안전과 품격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오는 2012년에 45만 가구의 주택을 건설하고, 철도 급행화·대둥교통전용지구 확대를 통한 대중교통 활성화와 교통복지 증진에 힘쓰기로 했으며, SOC 예산의 64%(13조7000억원) 조기집행과 규제 30% 전면 개선, 교통사고 사망자 10% 감축 등 7대 정책브랜드과제와 무상 기동안전점검반 출동 서비스 실시 등 10대 생활브랜드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불안해지고 있는 세계 경기상황 등을 감안해 국토해양부 업무계획을 차질없이 실천할 수 있도록, 올해와 같이 내년에도 국토해양부를 휴일이 없는 비상운영 체제로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매주 ‘핵심과제실천 점검회의’를 개최해 주요 과제들을 직접 챙겨나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브랜드과제에 대한 홍보도 파격적으로 실시한다. 소통과 격려에 방점을 둔 이번 보고의 취지를 살려, 7+10 브랜드 과제별로 실·국장과 담당 사무관들이 직접 출연해 정책을 알기 쉽게 설명 해주는 짤막한 UCC를 제작, 유튜브와 SNS에 올릴 예정이다.

한편, 업무보고 일정이 마무리된 후 이명박 대통령은 정부과천청사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이 자리는 고위급 간부들은 배제하고, 4대강 현장근무자, 등대원, 항공관제사, 철도사법경찰, 도로제설 담당자 등 지방과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주무관(6급) 이하 실무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류지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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