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우정청(청장 장석구)이 대전시와 공동으로 올 한해 대전지역 중소수출기업의 제품을 구매한 해외바이어 1000여 명에게 감사연하장과 사은품을 발송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
이번 행사는 올 해 우리나라 무역 2조 달러 달성에 걸 맞는 행정과 2조불 경제를 여는 성장기반 마련과 해외바이어에게 업체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지속적인 거래로 대전지역 무역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감사연하장과 사은품은 충청지방우정청장, 대전시장, 수출중소기업 대표의 공동명의로 발송됐으며, 이에 대한 비용은 충청지방우정청과 대전시가 부담했다.
이번 연하장과 사은품은 우체국 국제특송 EMS로 발송됐다.
우체국 국제특송 EMS는 외국계 및 민간 특송업체 대비 최대 50%까지 저렴한 요금 수준으로 유류할증료 등 부가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 UN산하 만국우편연합 UPU에서 실시하는 EMS 서비스 품질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상인 금상(Gold Level)을 수상하는 등 세계 최고수준으로 평가 받고 있다.
장석구 충청지방우정청장은 “이번 감사연하장 인사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확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 지역중소수출기업의 성장 촉진을 위해 충청지방우정청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지방우정청은 중소수출기업이 상품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해외로 배송할 수 있도록 전 세계 우편 네트워크를 통해 배달해 주는 국제특송 EMS 서비스를 통해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이형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