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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금산 빛낸 10대뉴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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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12.28 18:04
  • 기자명 By. 손광우 기자
▲ 중국 금홍매장 개장식.

금산군은 201년 금산군정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개최를 비롯해 지역경제의 뿌리라 할 수 있는 인삼약초산업 진전, 삶의 질 향상 등 금산발전의 변화를 가져온 사안들이 뽑혔다.

선정된 뉴스는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개최 △금산인삼축제 10회째 최우수축제 선정 △해외 금홍매장 30호점 개장 △구제역 철통방역 △우라늄 광산 개발저지 △도시가스 시대 개막 △산림문화체험단지 조성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버리는 물 획기적 개선 △생산성 대상 2개 부문 석권 등이다.

-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개최

‘생명의 뿌리, 인삼’을 주제로 열린 이번 인삼엑스포는 축제 기간 내내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각종 기록을 갱신하면서 ‘지구촌 최고의 건강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000여 명의 자원봉사자, 도우미, 군민들의 단합은 놀라울 정도로 일사분란 했다. 260만명이 관람했으며 2504만달러의 수출계약고를 올렸다.

- 금산인삼축제 10회 째 최우수축제 선정

제31회 금산인삼축제가 문화관광체육부 선정한 최우수축제로 뽑혔다.

이로써 금산인삼축제는 지난 1999년부터 2003년까지 5년 연속과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연속 최우수축제 등 총 10번째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관광객 78만명, 지역경제 파급효과 940억원 등 뚜렷한 족적을 남기며 대한민국 최고 산업형 문화관광축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당초 금산세계인삼엑스포와의 중복을 놓고 일부에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지만 다양한 계층을 만족시키는 건강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집객력을 유도,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 해외금홍매장 30호점 개장

미국(LA) 오렌지카운티에 금홍매장이 상륙했다. 남미권인 파라과이 개장에 이은 것으로 미주권 시장공략의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 2009년도 대만 가오슝 1호점에 이어 올해까지 총 11개국 30개소의 해외 금홍매장이 문을 열었다.

금산인삼약초 가공품 공동브랜드 ‘금홍’은 고려인삼의 종주지 금산에서 생산된 인삼약초 가공품 중에서 엄격한 시설기준과 품질관리 규정을 통과한 적합제품에 대해 금산군수가 브랜드 사용을 승인한 제품이다.

- 구제역 철통 방역

군민들의 철벽방역이 구제역 재앙을 막아냈다. 공무원 2092명을 비롯해 용역사 4784명, 기관·단체자원봉사자 930명 등 총 7806명을 투입됐으며, 653축산농가와 모든 군민이 혼연 일체로 ‘청정금산’을 지켜냈다.

- 우라늄 광산 개발 저지

개발과 환경보존을 놓고 2년 6개월여의 갈등을 빚었던 금산우라늄광산개발 행정심판이 지식경제부 광업조정위원회에서 기각결정 됐다.

- 도시가스 시대 개막

금산지역에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도시가스(LNG)가 4월부터 공급이 시작됐다. 저렴하고 안정적인 에너지원이 확보됨으로써 고유가시기에 서민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줬다.

군은 2014년까지 4900가구 공급을 목표로 도시가스 노선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산림문화체험단지 조성

기존의 산림문화타운과 연계한 금산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됐다. 위치는 남이면 건천리 금산산람문화타운내로 316㏊의 면적에 2014년까지 총 1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금산군은 지난 2007년 도시디자인 조직 신설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도시미관 개선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옥외광고간판LED교체사업 등 도시미관 개선 및 지역 소상인 지원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됐다.

- 버리는 물 획기적 개선

총 334억원이 투입된 금산읍 하수관거 BTL정비사업이 마무리돼 버리는 물의 획기적인 개선이 이뤄졌다. 오수와 우수의 완벽한 분리로 금산천, 후곤천 등의 수질개선은 물론 정화조 설치도 필요 없어 경제적인 부담까지 덜게 됐다.

- 생산성 대상 2개 부문 석권

금산군은 올해 들어 제1회 지자체생산성대상 2개 부문 수상 등 총 5개 분야 30건에 달하는 상을 받아 으뜸행정의 면모를 과시했다.

금산/손광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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