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농업기술센터가 2011년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농촌진흥사업발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연구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연구상 지방기관 분야에서 신기술 농업현장 접목연구 및 농업기술 개발 보급에서 특화작목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신소득작목개발 지원 등 15개 분야의 농업기술개발보급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농업연구상은 농촌진흥청에서 우수연구업적을 이뤄 농업과학기술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연구팀, 담당공무원 등의 연구의욕을 높이고자 마련된 상이다.

7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와 단체가 선정됐으며, 연구공로상은 충남도에서 금산군이 유일하게 수상했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특화작목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인삼약초 가공기술지원, 인삼연작장해 및 우량인삼생산 기술개발, 친환경 금산농업 기반조성을 위한 유용미생물 생산 보급과 농산물안전성 분석지원, 수출화훼 경쟁력 향상 기술보급 등 신기술 농업현장 접목연구와 농업기술 개발보급에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정호 소장은 “직원들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돼 연구사업에 최선을 다한 것이 좋은 결과”라며 “앞으로 농가에 실질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금산/손광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