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국립한밭대, 한국-베트남 글로벌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 2년 연속 대상 영예

한밭대-투저우못대 연합팀, 하수관망도 정밀화 위한 캡슐형 GPS 모델 개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12.04 17:00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지난 29일 베트남에서 열린 ‘제2회 2023 한국-베트남 글로벌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여한 12개 대학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밭대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국립한밭대학교 LINC3.0이 베트남 빈증성에서 대전권 대학연합 산학협력협의체 소속 대학과 베트남 현지 대학들이 공동으로 ‘제2회 2023 한국-베트남 글로벌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4일 한밭대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를 위해 지난 9월부터 대전권 5개 대학(국립한밭대, 대덕대, 목원대, 우송대, 충남대)과 베트남 7개 대학(빈증대, 투저우못대, 호찌민기술사범대, 동부국제대, 베트남-독일대, 베트남-싱가포르전문대) 70명의 학생들이 연합으로 12개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한밭대는 이종원 교수 지도로 한밭대-투저우못대 2개 연합팀과 한밭대-호찌민기술사범대 1개 연합팀, 총 3개 팀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으며 이 중 투저우못대와 연합한 ‘SIS’팀(한밭대 김민중, 양현창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SIS팀은 하수관망도 정밀화를 위한 캡슐형 GPS 모델을 개발해 기존 하수관을 조사하는 방식 대비 비용 절감 및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제품을 제작·검증했다.

이외에도 대산협 회장상, 충남대 LINC 단장상을 수상했으며 이종원 교수와 투저우못대 응우옌꾸옥끄엉 교수는 우수지도교수상을 수상했다.

우승한 사업단장은 “한국과 베트남 학생들이 문화와 언어의 차이를 극복하며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한 의미 있는 경험이었으며 양국 대학과 지역이 꾸준히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밭대를 비롯한 12개 대학은 글로벌 네트워킹과 지속적인 연대를 위해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