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가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2011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사진)
이번 조사는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등 총 17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민들이 직접 공공기관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그동안 농어촌공사는 CEO가 앞장서 현장밀착경영을 실천하는 등 고객과의 막힘없는 소통을 위해 노력해왔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농업인과 농민단체로 구성된 고객만족경영위원회 운영을 통해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고객만족교육기관과의 협약으로 현장직원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어촌공사는 최근, 비영농기에 연인원 8만7000여명의 일자리를 만드는 등 농어민 소득증대와 농어촌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농어촌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해온 노후주택 고쳐주기와 다문화가정 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도 높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브라이트- KRC’봉사활동은 직원들이 스스로 모금한 기금 등으로 시행한 농·어촌지역 어르신 돋보기안경 무료 맞춤 증정 활동이 충남지역에서 전국으로 확산돼 농·어촌 고객들로 부터 잔잔한 감동을 줬다.
김태웅 충남지역본부장은 “올해도 고객과의 막힘없는 소통, 발로 뛰고 함께 고민하는 현장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류지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