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은 대전, 충·남북의 산림에서 발생되는 각종 산림피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국민생활에 피해를 주는 산림 현장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숲가꾸기패트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
숲가꾸기패트롤은 주거지·농경지 등 생활권 주변 및 주요도로변 산림의 덩굴류, 고사목, 병해충 피해목을 제거하고, 산림사업과 관련된 각종 현장 민원 처리와 산림재해 예방·복구활동 등 임무를 수행한다.
지난 2009년부터 숲가꾸기패트롤을 전국 최초로 운영한 중부지방산림청은 그간 주거지와 주요 도로변의 덩굴류·죽은 나무 등 지장목 3000본 830건을 제거해 생활권 및 도로변 경관 개선에 기여했다.
또한, 공주시 관내 취약계층 33가구에 110㎥(110톤)의 땔감을 지원하는 등 지난 2010년 부터는 전국적으로 확대돼 산림민원서비스가 개선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 충남·북 지역 중 산림관련 피해가 있을 경우 중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나, 산림청 고객지원센터로 신고하면 언제든지 숲가꾸기 패트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중부지방 홍명세 산림청장은 “각종 산림현장민원과 주민들의 불편사항를 해소해 국민에게 다가가는 산림행정을 구현하는데 적극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남윤모기자 mooo6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