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보건소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금년도 금연사업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금연상담과 교육은 물론 니코틴 보조제 등을 무료 지급하며 필요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도 운영한다.
금연 클리닉에 등록한 주민들에게는 금연 의지를 북돋기 위해 정기적으로 문자메시지 발송, 전화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금연에 성공한 사람들의 금연수기를 모아 금연 수기집 ‘당신의 향기가 좋습니다’를 발간 보급하고 있으며, 보육시설부터 학교, 경로당까지 연령별로 금연교육도 진행한다.
또한 ‘단양군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제정을 통한 공원 및 산책로 등을 추가로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한편 비흡연자들의 간접흡연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도 마련 중에 있다.
지난해 군 보건소에는 모두 5 26명이 등록해 6주 금연율 기준으로 309명이 금연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보건소 건강증진담당은 “앞으로도 금연클리닉 운영강화와 생애주기별 흡연예방교육, 흡연제로직장 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연 상담은 보건소 금연클리닉(☎420-3225)으로 하면 된다.
단양/조태현기자 whxogus32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