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에 근무하는 오창석 자치행정국장(지방서기관)이 한국공공행정학회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으뜸 공무원상’에 선정됐다.(사진)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한국공공행정학회(학회장 백종섭)의 으뜸 공무원상은 지역발전은 물론 지방자치행정에 기여한 공이 큰 공무원을 선정, 시상하며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의 심사위원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발했다.
오국장은 자치행정국장으로 근무하면서 구민감동의 창의구정 청사진을 마련하고, 무한경쟁 시대에 전략행정 추진을 통한 구정의 선도 역할을 수행,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맞춤형 현장행정 추진으로 주민 신뢰성 확보에 주력하는 등 혁신마인드 함양과 행정혁신 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지난해 12월 전국최초로 현장행정 추진규칙을 제정·공포해 구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방문민원에서부터 주요현안사업까지 현장행정 처리체계도를 확립하는 한편 현장행정추진단을 구성·운영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현장행정 추진에 따른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화하는 등 주민의 행정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공이 컸다.
또한, 문화예술 및 공연관람 기회 제공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구민의 건강증진을 도모와 정확한 세원관리 및 효율적인 자금관리'운영으로 구재정의 내실화와 신바람나는 직장분위기 조성 추진으로 중앙 및 민간단체 등 각종분야의 상을 석권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행정혁신 관리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남상식기자 nss558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