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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살림살이 “최고로 잘했다”

행안부 재정분석 평가결과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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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1.10 19:23
  • 기자명 By. 육심무 기자

-지난해 재정인센티브 140억원 획득

대전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2011년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전국 특·광역시중 대전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또 재정 인센티브로 보통교부세 산정시 자체노력도 반영액이 지난해보다 92억원이 크게 증가했은데, 자체노력 반영도는 한정된 재원으로 합리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재정운영의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방만한 지출을 억제하는 자구노력 정도를 계량화해 보통교부세 산정시 반영하는 제도이다.

시는 3개분야 총 1000점 배점에 818점을 받아 ‘가’등급을 획득헤 7개 특·광역시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도 단위에서는 경북도와 전북도가 선정됐다.

재정분석 평가는 행안부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공동으로 전국의 광역, 기초 247개 단체를 대상으로 재정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 및 계획성 등 3개 분야에 대해 재정수지오 예산절감 및 수입확보 노력, 중기재정계획 등 20개 지표를 분석·평가한 자료이다.

시가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주요지표는 재정건전성분야에서 경상수익으로 경상비용을 충당하는 비율이 낮을수록 건전성이 좋은 재정수지 지표와 일반재원 대비, 지방채무현재액의 비율이 낮을수록 좋은 부채관리지표가 특·광역시중 최고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운영의 효율성 분야는 세외수입 확충 및 체납액 축소노력, 행사축제경비 및 민간이전경비 절감 노력도를 측정하는 지표가 매우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

재정운영의 계획성 분야는 중기재정계획 및 투·융자심사 사업의 계획대비 예산편성 비율과 정책사업비에서 시설비·자산취득비 등 자본형성을 위한 투자 지출이 높아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이밖에 지난해 재정운영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광역발전특별회계 평가 103억원, 자치단체종합 평가 19억5000만원,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 13억원, 예산효율화 평가 5억원 등 총 140억원의 재정인센티브와 기관표창을 받는 등 큰 성과를 올렸다.

이호덕 시예산담당관은 “이번 재정분석 평가에서 거둔 성과는 최근 유럽발 경제위기에 따른 내수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재정건전화와 계획적인 투자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전재정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육심무기자 smyouk@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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