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증평소방서(서장 배달식)는 10일 오후 4시 도안면문화센터 3층회의실에서 정범구 국회의원, 홍성열 증평군수, 김재룡 증평군의장, 김봉회 도의원등 각 기관단체장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안면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새롭게 의용소방대를 이끌게 된 제15대 연제원(사진) 대장은 1990년 임용돼 부대장을 역임하며,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 숨은 봉사자로서, 이날 취임사를 통해 “부족한 점이 많지만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사명감을 갖고 지역사회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달식 서장은 도안면의용소방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전임 연세희 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취임하는 연제원 대장에게 “의용소방대원 개개인이 의용봉공의 정신을 살려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애써줄 것”을 당부했다.
증평/최돈형기자 cjvs0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