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면 리우회에서는 11일 문광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새해첫 이장회의 자리에서 공무원에게는 처음으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자리에서 문광면 리우회장 조철식(61)은 지역사회 발전, 주민복지 증진 공헌 및 농업행정의 역량을 발휘해 지역의 영농기반 조성 및 농가소득 증대 유공으로 리우회 임원 만장일치로 산업담당 이남주(사진)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남주씨는 2010년 10월부터 문광면 산업담당으로 재직하면서 문광면 작목반 생산물량은 물론 개별농가의 어려운 판로 개척을 위해 자매결연지인 성남시 정자2동, 의정부시 송산2동 등 전국을 수차례 방문해 대학찰옥수수 등 지역 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등 지역주민의 칭찬이 자자하다.
이남주씨는 감사패와 함께 전달받은 수상금 전액(20만원)을 (재)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해 주변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괴산/손근덕기자 news555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