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5일자로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감염에 주의할 것을 적극 당부했다.
시는 1월 초순부터 본격적으로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것에 대비해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와 보호자, 생후 6~59개월 소아 및 임신부 등 ‘인플루엔자 우선 접종 권장대상자 중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에 대해서는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표 이후에는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항바이러스제에 대해 요양 급여가 인정되는 만큼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인근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는 점을 감안해 예방을 위한 손 씻기, 기침 에티켓(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논산/김기성기자 wangkim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