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원 공주시장이 오는 16일부터 관내 16개 읍·면·동에 대해 2012년 연두순방에 나선다.
이 시장은 오는 16일 오전 탄천면을 시작으로 연두순방에 나서 내달 10일 웅진동에 이르기까지 16개 읍·면·동의 연두순방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
이번 연두순방에서 이 시장은 시정에 대한 비전 제시와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 청취하고 행정의 최일선에서 노고가 많은 읍·면·동 직원의 격려와 함께 지역의 애로 및 현안사항을 파악할 계획이다.
주요 순방일정을 보면, 오는 16일 탄천면, 18일 이인면, 20일은 계룡면 등 명절전에 3개면을 순방하고 명절이 끝난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는 의당면, 정안면, 장기면, 우성면, 신풍면, 유구읍, 신관동, 옥룡동, 금학동, 중학동, 반포면, 사곡면, 웅진동 순으로 순방을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순방의 특징은 최소의 지역주민과 자연스런 대화를 통해 애로 및 현안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지역내 기관·시설을 방문,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볼 계획이다.
공주시 관계자는 “2012년 연두순방에서는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연스런 분위기 속에서 지역주민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정비전을 제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주/양선길기자 magokhot@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