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 12월 중 취업자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 12월 및 4/4분기 충청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대전지역 취업자수는 70만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0.5%(3000명) 증가했으며, 4/4분기 취업자는 71만명으로 전년동분기보다 0.1%(1000명) 증가했다.

반면, 지난해 12월 실업자는 2만700명으로 전월동월에 비해 2.3%(1000명) 증가했으며, 4/4분기 실업자는 2만4000명으로 전년동분기 대비 6.6%(2000명) 증가했다.

충북지역 12월 중 취업자는 69만70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1.9%(1만4000명)감소한 반면, 4/4분기 취업자는 73만9000명으로 전년동분기보다 0.3%(2000명) 증가했다.

12월 실업자는 1만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8.5%(3000명) 감소했고, 4/4분기 실업자 역시 1만6000명으로 전년동분기 보다 2.5%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충남지역 취업자는 96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2.4%(2만3000명) 증가했으며, 4/4분기 취업자는 100만9000명으로 전년동분기 대비 2.8%(2만8000명) 증가했다.

실업자는 12월 중 2만1000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19.5%(5000명) 감소했으며, 4/4분기 실업자는 2만2000명으로 전년동분기 대비 16.4%(4000명) 감소했다.

한편, 지난 한해 전국 취업자수는 2424만4000명으로 전년대비 41만5000명 늘었으며, 실업률은 3.4%로 지난 2008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강선영기자 ksydailycc@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