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교육지원청(교육장 홍순승)은 전라북도 무주에서 59명의 영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동안 겨울 스키캠프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사진)
이번 캠프는 교과 내용을 실생활과 접목함으로써 심화된 학습 내용을 심도 있게 재구성하고 초인지 할 수 있는 능력 확장과 녹색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 및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생활의 중요성을 고조 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운영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키도 배우고 다양한 체험을할 수 있어 너무 신나고 좋았다”며 만족해했다. 또 이영구 인솔 교사(조치원 명동초)는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대처하는 능력에 너무 놀랐다”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해 교실 밖 활동을 강화하는 교육과정 마련에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홍순승 연기교육장은 “이번 캠프가 스마트시대에 ‘통(通)’할 수 있는 경험을 살려 미래사회의 동량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지역인재로 육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세종·연기/김덕용기자 865881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