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S(한국스틸폼 김준규 대표)가 12일 시각장애인용 컴퓨터 3대 구매비용 350만원을 청주시에 지정 기탁했다.
청주시 시각장애인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김준규 HKS 대표, 박성주 무지개도서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곽임근 부시장에게 전달했다.
시는 컴퓨터 구매비용 350만원을 시각장애인을 위해 흥덕구 복대동에 소재한 무지개도서관에 전용컴퓨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외에도 지난해 10월 조선족 시각장애인 학교건립비용으로 광화원에 1000만원을, 7월에 체육 우수학생 장학금으로 500만원을 기탁, 결손 및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300만원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를 해왔다.
이날 곽 부시장은 “김준규 대표의 청주시민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과 함께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KS(주)-한국스틸폼은 철구조물업체(태양광트레커) 업체로 충남 연기군 동면 노송리 있다.
청주/염광섭기자 sky3006@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