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임병근)이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에 걸쳐 초·중등 교사 융합인재교육(STEAM) 전문성 신장 직무연수(194명) 및 고등학교 생물실험 직무연수(28명) 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21세기는 감성을 지닌 창조 지식인의 사회로 점점 진화하고 있어 참여 교사들의 융합인재교육(STEAM)에 대한 열기는 매우 뜨거웠다.

단 한명의 불참자나 낙오자 없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희망 대상자 전원이 이수했다.

현재 도입 단계인 융합인재교육(STEAM)은 현장교사들의 마인드와 열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을 중심으로 통합적이며 창의적인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교사들을 중심으로 교과간의 통합 및 융합이 능동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이를 반영해 이번에 처음으로 도입한 융합인재교육(STEAM) 연수과정은 융합인재교육의 추진방향과 이론, 실험, 적용사례 등에 관해 체계적으로 지도함으로써 참여 교사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향후 학교 현장에서 적용돼 가시적 성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험과정으로 구성된 고등학교 생물실험 직무연수 과정 또한 생물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마인드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나 향후 수업의 질 향상의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임병근 원장은 금번 연수과정에 대해 “21세기 과학기술 인력 확보는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다.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융합인재교육(STEAM)에 몰입할 시점이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융합인재교육(STEAM)과 과학교사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연수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남상식기자 nss558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