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유병권)은 지난 13일 오후 서림복지원 및 성남보육원을 방문해 따뜻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사진)

이날 위문 방문에는 김종성 충남도교육감, 음암초 정재현 교장, 동문초 김진성 교장, 음암중 조옥형 교장, 서령중 김동민 교장, 서산여고 조영화 교장 등도 함께했고, 각각 사랑의 쌀(20kg) 10포대를 전달했다.

서림복지원에서는 원장 등에게 장애인의 상황을 묻고 앞으로도 다각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당부하였고 복지원 내 직업재활원도 들려 장애인들을 격려했고, 성남보육원서는 보육원학생들의 학교생활에서 어떤 점이 문제이고 해결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김종성 교육감은 “다변화하는 사회에서 소외받기 쉬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정이 있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부터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바른 품성 5운동’생활화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유병권 교육장은 “우리교육청은 매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생활에서 고생하는 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서산/이낭진기자 Inj2612@dailycc.net